먼저 사리돈 에이정 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250mg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150mg
카페인무수물 50mg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의 주성분 이기도 하고 진통과 해열의 대표적 성분입니다.
보통의 타이레놀이 500mg ~ 650mg 인거를 생각해봤을 때 적은 수치입니다. 그러면 효과가 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다음에 소개해드릴 성분 또한 해열과 진통에 듣는 성분인데요.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입니다.
이 성분이 해열과 진통에도 효과적인 것은 사실이나 정말 많은 부작용이 뒤따릅니다. 설사나 두드러기 복통 실신 호흡곤란 등 여느 약품에나 있는 부작용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하나 더 큰 부작용으로 재생불량성빈(쉽게 말해 백혈병) 과립구감소증(면역력저하) 등의 많은 부작용이 뒤따라서 2009년 부터 우리나라에서도 한창 떠들썩 했었는데 다시 잠잠해진 것 같네요. 결국 우리나라에서는 15세미만에게는 복용을 금지하는 선에서 끝난 것으로 보이지만 여러 유럽나라와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도 시판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굳이 이런 위험성을 떠안으면서 까지 두통약을 드셔야하는지 의문이 드는 약품입니다만 정말 많은 분들이 드시고 있다는 것에 대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다음은 카페인무수물 입니다.
카페인 50mg 이면 꽤 많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카페인은 각성과 두통과 졸음에 보조요법으로서 FDA에서 승인을 받은 제제 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종종 많은 종합감기약에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커피를 자주 드시는 분이나 카페인이 안맞으시는 분들은 꼭 성분을 확인하셔서 드셔야겠습니다. 자칫하면 몸도 아프고 피로에 지친몸을 쉬지도 못하고 각성된 채 잠도 못 이룰 수 있습니다.
사리돈에이는 1정씩 식사하시고 하루 3번까지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인이 50mg x 3 이면 150mg 인데 거의 커피 3~4잔 먹는량이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