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즙에 대해서 말씀 드리면 담즙은 간에서 생성되어 간에 있는 관을 통하여 간 아래에 있는 담낭(쓸개) 으로 보내지고 담낭은 담즙을 저장하고 있다가 식사 후 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배출해 단백질, 지방의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말이 조금 어려웠는데 단백질과 지방의 소화를 도와준다고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이 담즙을 통해 유해물질이 빠져나가는데 이 때 담즙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이상이 생기면 유해물질이 독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 역시 담즙에 결합되어 몸 밖으로 빠져 나가야 하는데 담즙이 모자라면 콜레스테롤이 돌처럼 굳어져 담석이 됩니다.
우리 몸이 만성질환으로 인해 오랫동안 피로가 누적이 되면 담즙 자체가 분비가 잘 되지 않거나 제대로 빠져나오지 못해 몸에 적신호가 오게 됩니다. 이럴 때 분비를 도와주는 이담제가 UDCA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이 이담제인 UDCA가 독소 배출을 도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이죠!
평소에 건강검진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간 수치의 변화로 인해 눈치를 챌수 있으나 간 수치라는 것이 쉽게 몸의 변화로 나타나지 않아 알기가 어렵습니다. 이럴 때 나타나는 증상이 혀의 설태 라던지 구역감과 고기같은 기름진 것을 먹고 소화가 잘 안되거나 술을 마셨을 때 예전 같이 않게 숙취가 심하신 분들은 한 번쯤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또한 티아민질산염은 비타민B1 이고 리바플라빈은 비타민B2 입니다. 우루사가 피로회복을 광고하는 건 얘네 때문이죠, 그런데 1일 3번을 복용하신다고 해도 함량이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UDCA 50mg x 3 = 150mg 이면 적지는 않은 수치 입니다.
그러나
티아민질산염 10mg x 3 =30mg
리보플라빈 5mg x 3 = 14mg 이면 피로회복을 크게는 개선하진 못할 것이라 보이네요
하지만 비타민 B 군이 간기능 효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UDCA 의 역할에 감초 역할을 하신다고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하루 3번을 챙겨 드신다는게 ..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결론적으로 어떤 분들이 드시는게 좋냐면
피로는 그리많지않고 적당히 있으며 간수치가 어느정도 높으면서 더불에 콜레스테롤 수치도 어느정도 높으신분들이 적당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