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판피린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300mg
카페인무수물 30mg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2.5mg
메틸에페드린염산염 18mg
구아이페네신 42mg
티페피딘시트르산염 10mg
생각보다 정말 많은 성분이 들어가있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잘 아실 꺼에요~ 몸살, 두통, 목의 통증 등에 듣는 타이레놀 성분입니다.
타이레놀은 여느 종합감기약에 들어있는 성분 그대로 들어있습니다.
그러면 카페인을 보시고 좀 의아해 하실 수 있는데요? 많은 종합감기약에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감기약을 사실 때 꼭 성분을 확인하셔야해요! 카페인이 안 맞으시는 분들이나 평소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은 고려해봐야 할 부분이기 때문이죠.
카페인무수물은 FDA 에서 승인한 적응증으로 두통과 졸음증에 있습니다. 커피를 드시면 각성하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꺼에요. 그렇기 때문에 커피가 두통이나 졸음 같은 것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보조요법으로 쓰이곤 합니다. 이것 또한 여느 종합감기약에 들어있는거랑 바숫허개 들어있고 고 카페인이 함유된건 아니니 안심하고 드셔도 되겠습니다^^
3번째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입니다. 항히스타민제로도 불리고 콧물이나 재채기에 효과적인 성분인데요, 종합감기약에 들어있는 정석적인 양이지만 , 콧물이 정말 심하다면 좀 약하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감기에는 잘듣겠지만 감기가 심하시면 좀 약하실 수 도 있겠습니다. 감기가 심할시엔 4mg 을 4-6시간마다 투여를 하는데 2.5mg 이면 조금 낮은 수치긴 하죠.
다음은 메틸에페드린염산염입니다. 기관지 확장작용이 있어 다른 기침을 멈추게하는 진해제와 병용하여 종종 사용되어지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침에는 좀 더 효과적인 성분이 되겠습니다.
구아이페네신은 가래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역시나 조금은 적게 들어있습니다. 그러니 초기감기에만 잘 듣는다는 걸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티페피딘시트르산염은 가래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거의 안들어있는 수준으로 들어 있는데, 이건 5살미만의 애기의 적정 용량이라 많은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구아이페네신도 가래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 같이 들어있어 도움을 주긴 하겠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감기는 심한데 알약은 복용하기 싫고 집에는 판피린밖에 없다!! 라고하는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신 분들은 두병을 한꺼번에 드셔도 효과 보실 것 같습니다. 적정량은 1일3회 1병씩이지만 이렇게 드셔도 성분들이 고성분을 복용하시는 것이 아니라서 괜찮아 보입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먼저 액상이라 효과가 빨라요, 또한 알약을 드시는 걸 꺼리시는 분들 또한 잘 맞을 수도 있고 여러가지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초기감기에는 잘 잡힐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초기 감기라고 해서 몸살 기운만 있는데 이것을 드시는 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많은 성분들이 있어 굳이 안드셔도 되는걸 드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감기 증상에 몸살 두통 기침 가래 콧물 재채기 까지 많은 증상이 동반된 초기 감기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