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아 크림 보습 효능 효과 부작용 얼굴에 바른다구요?

 

안녕하세요, 큰집약국 집약사 입니다^^

오늘은 요새 한창 방송에서 나와 찾으시는 우레아크림에 대해 포스팅 할까 합니다.

처음에 할머님이 들어오셔서 우레아 크림을 찾으시길래 어떤 것 때문에 찾으시냐구 물었더니

"아 이거 얼굴에 바르면 좋다던데? 보습작용이 이것 만한게 없대"

라고 하시더군요..

흠.. 방송의 힘이 이렇게 무섭구나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우레아크림 그대로 막 얼굴에 바르시면 안됩니다!!

잘못하면 정말 큰일 납니다 ㅠㅠ

그러면 오늘 우레아 크림에 대한 약 이야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레아란?

우레아(Urea) 는 우리 말로 요소라고도 하고 표유동물의 소변과 혈액 땀 등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입니다.

밑에 표를 보시면서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어려우신 분은 그냥 패스하셔도 좋습니다^^

이 그림이 요소회로, 우레아(유레아) 사이클이라는 회로 인데요.

우리 몸에서 소변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라고도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Urea라고 적힌 것이 우레아 이구요.

밑에 박스에 보시면 녹색으로 NH4+ 로 적혀진 박스가 보이실텐데요 저기에 있는 암모니아는 유독물질 입니다.

이것의 독성을 제거하기위해 위의 회로가 돌아가는 것이고 이 때 다양한 아미노산이 이용이 됩니다^^

그러면서 Urea 가 만들어 지게 되고 이것이 소변을 통해 배출되게 되는 것이죠!

그러면 오줌을 바르면 피부에 괜찮나요??

아니요, 오줌에 들어있는 우레아는 다시 산성과 알칼리성 환경에서 암모니아로 되돌아 갈 수 있어서 독성물질인 암모니아를 바를 수 있으니 혹시라도 그런 분들이 없으시겠지만,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적어봤습니다!

이 우레아가 합성이 쉬울 뿐 아니라 피부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어 화장품이나 의약품으로 사용되어 지고 있습니다.

우레아의 용도

그러면 용도에 대해 궁금하실텐데요, 무좀이 있으시거나 피부에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피부과에 가셔서 많이들 받아 보셨을 꺼에요.

모공각화증이나 손, 발바닥에 굳은살이나 각피증, 심한 각질 부위등의 부위에 사용되어 지거나 무좀 연고와 배합하여 항진균제가 잘 스며들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임의로 약국에서 사다가 막 바르시면 안되고 반드시 함량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제가 또 한 논문자료를 가져 와봤는데요.

보통 피부의 수분보습제로서는 우레아 성분이 5% ~10% 가 적정합니다. 10%의 우레아는 5%보다 더 뛰어난 작용을 보였지만 약간의 자극감의 부작용이 보고가 되었고 5%는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25% 나 40%의 고함량은 발 뒤꿈치나 발쪽의 피부 건조함을 개선시켜 주거나 발톱 무좀의 침투력을 보조하는데 쓰인다고 되어있습니다.

정리

마음대로 약국이나 어디에서 구하셔서 배합을 하시면 그만큼 어려울 뿐더러 눈에 들어가거나 점막쪽에 들어가면  통증이나 열감 홍조 등 많은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으니 특히나 조심하셔야 합니다.

피부가 너무 건조하신 분들은 안전하게 테스팅을 다 마친 우레아 성분이 담겨있는 화장품을 사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차라리 글리세린 성분을 섞어서 쓰시는 것을 추천드리지 얼굴에 바르시는 건 전문의나 약사와 꼭 꼭 상담해서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