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이 하시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답은 없습니다^^
둘 다 워낙 대표적인 해열제로 사랑 받아 왔고 그만큼 부작용도 적기 때문에 사랑받아 왔습니다.
굳이 비교를 해보자면
타이레놀의 주 효능은 해열과 진통입니다. 또한 부작용으로는 100% 간에 의해 대사가 되어 약효가 발현되기 때문에 간독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제가 일전에 술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 이유를 포스팅 한 것이 있습니다^^
어른에 비해 간이 미숙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술보다는 과량투여나 중복투여 때문에 간에 무리가 간다는 점에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간독성이 있다고 말씀드리면 아이 어머니들은 타이레놀을 자주 먹였는데 간이 괜찮을지 걱정을 하십니다.
일반적으로 타이레놀의 간 부작용은 급성간부전 입니다. 간수치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황달,피부이상, 구토 등의 증상이 눈에 보이게 나타납니다. 그러니 예전에 타이레놀을 먹였을 때도 이상 없었다면 지금 간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먹이셔도 됩니다^^
이부프로펜은 해열과 진통작용 이외에 소염작용을 같이 합니다. 즉 타이레놀에 비해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그래서 염증성 발열 상황에서는 좀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으나 타이레놀보다 더 좋다고는 표현할 수 없고 상황에 따라 또 아이가 잘 받는 약이 있으니 둘 다 먹여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부루펜의 부작용으로 대표적인 것이 위장장애 입니다. 타이레놀 같은 경우 위장장애가 적은 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먹여 보시고 부루펜이 위장장애가 심한 경우 타이레놀로서 해열작용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부루펜이 NSAIDs 라는 계통의 약물이기 때문인데요, 위장장애 또한 NSAIDs 계열의 약이기 때문입니다. NSAIDs 에 관련된 건 다음에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이런 계열이구나라고 넘기시고 부작용과 효과를 중점적으로 보시고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요놈도 많이 보셨을꺼에요~
